한국토지신탁은 경남 거제해양특구의 개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거제 코아루 파크드림’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은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 일원에 건축 예정인 전용면적 59~84㎡ 총 767가구 중 일부 세대.
거제 코아루 파크드림’이 들어서는 거제시 지가는 2006년 ㎡당 평균 1만3,495원에서 지난해 3만9,297원으로 10년간 190% 상승했다. 이는 해양관광도시 도약을 위해 개발되는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주요 요인으로, 특히 지세포 일대는 2010년 해양특구로 지정돼 향후 해양관광도시 개발에 따라 투자가치가 높아질 것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2020년 완공 예정인 해양관광특구 조성으로 지세포항은 해금강, 외도 등 자연경관과 조선해양문화관, 어촌민속전시관 및 거제요트학교 등 해양관광과 레저를 즐길 수 있는 관광도시로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이 같은 개발 프리미엄에다 대우조선해양이 직선거리로 3.6㎞거리에 위치해 있고, 일운면사무소와 보건소 등 관공서와 금융기관, 대형마트와 수협유통판매점 등 각종 편의ㆍ쇼핑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유치원과 초ㆍ중학교가 단지 인근에 위치해 학생들의 도보통학이 가능하고, 특구개발계획에 따라 교육시설과 체육시설도 추가로 신설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거제시 아주동 1077의 2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이다. 문의055-682-0088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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