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셋째 주의 첫날 강원 산간 고갯길에 봄을 시샘하는 눈이 쌓였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1일 오전 7시 현재 적설량은 미시령 1.5㎝, 대관령 0.5㎝ 등이다. 현재 눈은 그쳐 차량통행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이날 오전 영동 해안에는 비가 내렸다.
10일부터 11일 오전 7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강릉 6.5㎜를 비롯해 동해 5.5㎜, 삼척 3.5㎜다.
강원지방기상은 영서내륙과 동해안의 낮 기온은 영상 15도∼영상 18도, 산간 영상 12도∼영상 14도 분포를 보이겠으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클 것으로 예보했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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