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상우가 한중합작 드라마 '돌아온 사랑'에서 지진으로 인해 기억을 잃은 송진남 캐릭터를 연기한다.
'돌아온 사랑'은 송진남이 자신을 거둬준 소녀 서정향(리념)과 사랑했던 아내 임효(풍문연) 사이에서 기억을 되찾으며 혼돈을 겪는 스토리를 담았다. '천상여자'를 집필한 이혜선 작가와 중국의 장효운 작가가 호흡을 맞췄다.
현장관계자에 따르면 권상우는 한국어로 번역된 대본을 들고 섬세하게 분석하며 작품에 임하고 있다. 기억을 잃기 전과 후의 변화로 인한 감정 연기가 중요하기 때문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사진=수컴퍼니
황지영 기자 hyj@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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