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ㆍ13 총선을 사흘 앞둔 가운데 여야가 전국 253개 지역구 중 절반이 넘는 지역에서 막판까지 예측불허의 대혼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62개 지역구는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승부를 펼치고 있는데 40곳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형국입니다.
단순 수치상으로는 새누리당의 압승이 예상되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정권 견제 움직임이 나타날 경우 여야 간 어느 정도 균형을 맞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진단입니다.
중국에서 근무하던 북한 식당 종업원 13명이 한국으로 집단 탈출함에 따라 살얼음 같았던북중관계가 경우에 따라선 파국으로 치달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밖에 김포공항 터미널 확장을 둘러싼 공사측과 국토부의 이견, 임기말에도 50%대 고공 지지율을 유지중인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인기 비결 등 꼭 봐야 할 아침뉴스를 정리했습니다.
1. [총선 D-2, 막판 표심 잡기]
-서울 더민주 1곳ㆍ與 19곳 ‘우세’..경기 60곳 중 경합은 15곳
-새누리, 영남 65석 중 부산ㆍ경남 8곳 포함 20곳 ‘우세’못 잡아
-“수도권서 60석 넘기자” 여야대표 마지막 휴일 유세 총출동
-지역구 후보 따로, 비례대표 따로..‘교차투표’기류에 與ㆍ더민주 비상
2. [北 식당 종업원 집단 탈북]
-中정부 묵인 방조 소문까지..살얼음판 북중관계 파국 치닫나
-“北체제 더 이상 희망 없다”2~3일 만에 속전속결 탈북
-공사 “노선 확충 등 대비” 주장..정부는 신규 노선에 부정적
-운항 횟수도 감소..예산 낭비 우려
-임기 내내 40% 이상 지지율..실업률 감소 등 경제 호조 덕
-레이건 이후 첫 정권 재창출 도전
5. 삼성도 ‘혁신 화두’로 삼았다..스타트업이 뭐기에
-창업 땐 엔젤투자자, 궤도 오르면 벤처캐피털의 투자 받아
6. 대입 정시 축소에 외고 인기 반토막..자사고는 두 배
-설립 취지 탓 이과반 운영 어렵고 정시 비중 줄면서 대입서도 불리
7. “수명 다한 1987년 제체, 정치 혐오 부추겨”
-[100°C 인터뷰] 20대총선 불출마한 유인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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