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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희, 중국 장자강 퓨처스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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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희, 중국 장자강 퓨처스 준우승

입력
2016.04.1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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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희. 연합뉴스
이덕희. 연합뉴스

이덕희(214위ㆍ마포고)가 국제테니스연맹(ITF) 장자강 퓨처스대회 단식에서 준우승했다. 이덕희는 10일 중국 장쑤성 장자강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지미 왕(377위ㆍ대만)에게 0-2(5-7 3-6)로 졌다. 지난달 말 일본 고후 퓨처스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렸으나 2006년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 85위까지 올랐던 31세 베테랑 지미 왕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덕희는 11일부터 광주 진월국제코트에서 열리는 ATP 광주 챌린지대회에 출전한다.

NBA 골든스테이트, 71승…최다승 기록에 2승차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미국프로농구(NBA) 정규시즌 최다승 기록에 2승 차로 다가섰다. 골든스테이트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페덱스포럼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100-99로 힘겹게 제압했다. 골든스테이트는 71승9패를 기록해 1995~96 시즌 시카고 불스가 세웠던 시즌 최다승인 72승(10패)에 1승차로 접근했다. 시즌을 단 2경기 남겨놓고 있는데 모두 승리하면 신기록 달성이다.

에티오피아 차라, 2시간11분45초로 군산마라톤 우승

다메사 수파 차라(에티오피아)가 2016년 군산 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차라는 10일 군산 월명종합경기장을 출발해 시청 삼거리와 내항 사거리를 거쳐 월명종합경기장으로 돌아오는 42.195㎞ 마라톤 풀코스를 2시간11분45초에 뛰었다. 2위는 2시간13분43초를 기록한 쳅코워니 길버트 킵투(케냐), 3위는 2시간14분53초의 발차 테프리 케네베(에티오피아)다. 국내 남자부에서는 김영진(33ㆍ삼성전자)이 2시간17분37초로 1위(전체 5위)를 차지했다. 국내 선수만 뛴 여자부에서는 임예진(21ㆍ경기도청)이 2시간36분9초로 2시간37분19초를 기록한 김지은(33ㆍ합천군청)을 제치고 우승했다.

임달식 감독, 중국 여자프로농구 산시 지휘봉

그림 2임달식 감독. 뉴시스
그림 2임달식 감독. 뉴시스

임달식(52) 전 여자농구 국가대표 감독이 중국 여자프로농구 산시 지휘봉을 잡게 됐다. 임 감독은 9일 중국 여자프로농구 산시와 3년간 계약하고 다음 주에 중국으로 출국하기로 했다. 휘문고와 고려대 출신으로 실업 현대전자에서 선수 생활을 한 임달식 감독은 국내에서 조선대와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 사령탑을 역임했다. 특히 2007년부터 2014년까지 신한은행을 지휘하며 남녀를 통틀어 국내 프로농구에 전무후무한 6시즌 연속 통합 우승의 금자탑을 쌓으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중국 여자프로농구에 정통한 관계자는 “산시 구단주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한국과 중국의 결승전을 직접 관람하며 임달식 감독의 지도력에 좋은 인상을 받은 것이 이번 감독 선임으로 이어졌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임 감독은 국가대표 사령탑으로도 2010년 세계선수권대회 8강, 광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 2009년과 2011년 아시아선수권대회 준우승 등의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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