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합 대한체육회/사진=대한체육회
지난달 21일 등기 절차를 마치며 법적으로 출범한 대한체육회가 8일 오후 2시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통합 대한체육회 출범식 및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대한체육회 비전 및 4대 전략 목표를 발표했다.
이번 출범식은 '대한민국 체육에 새로운 100년의 문을 연다'는 주제로 진행됐다. 출범식 및 비전선포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김종 제2차관, 김정행·강영중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체육회는'평생 즐기는 스포츠', '국격을 높이는 스포츠', '선순환하는 스포츠', '국민에게 사랑받는 스포츠'라는 4대 목표와 13개 통합 과제를 수립했다.
김정행 공동회장은 "통합 대한체육회가 지난달 출범함으로써 우리나라 체육계의 오랜 바람이 이루어졌다"며 "스포츠로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실현시켜나갈 수 있도록 체육가족 여러분의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강영중 공동회장 역시 "통합 대한체육회 출범식 및 비전선포식을 계기로 대한체육회가 더욱 발전하고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조직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김정행 회장님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표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