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투쿨포스쿨(대표 조혜신·사진)은 예술적 감각이 살아 있는 독특한 패키지 디자인과 실용성을 강조한 제품들이 해외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면서 국내보다도 해외에서 먼저 인기를 얻게 된 브랜드이다. 투쿨포스쿨은 단순한 화장품에서 벗어나 예술실험 정신을 바탕으로 ‘제품이 아닌 작품을 만든다’는 콘셉트로 2009년 국내에 첫 선을 보였다. 2010년 홍대와 명동을 시작으로 주요 상권에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하면서 국내 유통망을 확장하기 시작했고, 2015년 미국 세포라 백화점 입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 유통망 확장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유럽 시장 진출에 성공하여 프랑스의 라파예트 백화점과 영국 셀프리지 백화점까지 입점하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크게 성공한 브랜드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라파예트 백화점과 셀프리지 백화점의 경우 투쿨포스쿨이 국내 뷰티 브랜드 최초로 입점하면서 유럽에서는 K-BEAUTY의 대표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다. 이러한 투쿨포스쿨을 대표하는 제품으로는 아트 클래스 바이 로댕 라인을 들 수 있다. 아트 클래스 바이 로댕 라인은 인간의 표정과 감정을 생생하게 묘사한 프랑스의 조각가 로댕의 작품 세계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제품으로 ‘제품이 아닌 작품을 만든다’는 투쿨포스쿨만의 브랜드 철학을 고스란히 담은 제품이라 할 수 있다.
투쿨포스쿨의 조혜신 대표는 ”매장 수만을 늘려가며, 단기간 유행하는 제품들을 쏟아내고 할인율의 숫자로 승부하는 비효율적인 세일경쟁은 합리적이고 가치 있는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더 이상 매력적이지 않다”라며 “마음에 드는 제품을 재구매 하기 위해 소비자가 직접 매장 위치를 검색해서 찾아갈 정도의 가치 있는 제품을 만든다면 매장 수를 늘리거나 과도한 광고비를 지출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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