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구미, 전국 무대 보이스피싱 조직원 3명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구미, 전국 무대 보이스피싱 조직원 3명

입력
2016.04.05 18:08
0 0
경북 구미경찰서
경북 구미경찰서

경북 구미경찰서는 5일 전국을 무대로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중국에 송금하고 수수료를 받아 챙긴 혐의(사기 등)로 조선족 A(23)씨 등 3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부산, 대구 등의 도시를 돌며 검찰청 직원을 사칭해 50회에 걸쳐 70여 명의 피해자로부터 수 억원을 받아 중국 조직에 송금하고 대가로 수수료 2,000여 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피해자들에게 “금융사기 일당을 검거했는데 당신 명의로 대포통장이 개설됐다”며 “불법자금 여부를 확인해야 하니 알려주는 계좌로 돈을 보내라”며 속인 후 수 억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수수료로 받은 2,000여 만 원은 유흥비로 모두 탕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경찰은 추가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A씨 등을 상대로 여죄를 조사 중이다

추종호기자 choo@hankookilbo.com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