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천안시민사회단체협 “시의회 집행부 일괄 사퇴해야”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천안시민사회단체협 “시의회 집행부 일괄 사퇴해야”

입력
2016.04.04 20:00
0 0
천안시민사회단체협의회는 4일 오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시의회 집행부는 소속 시의원들의 반복되는 불법, 비리에 대해 책임지고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천안시민사회단체협의회는 4일 오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시의회 집행부는 소속 시의원들의 반복되는 불법, 비리에 대해 책임지고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충남 천안지역 10개 시민·사회단체로 이루어진 천안시민사회단체협의회(공동대표 이윤상, 장민수, 정상숙)는 4일 오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시의회 집행부의 일괄 사퇴를 요구했다.

시민사회단체협은 “제7대 천안시의회 개원 이후 시의원들에 의한 불법과 비리, 갈등과 대립이 계속됐다”며 “주명식 의장과 4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은 정치ㆍ도의적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또 의회의 도덕성과 민주성 확보, 시민의 알 권리 보장, 의사결정의 투명성을 위해 본회의를 비롯한 상임위나 행정사무감사 등 모든 의정활동을 인터넷으로 공개할 것도 요구했다. 특히 2015회계년도 시 결산검사위원으로 추천된 A 시의원은 1억원의 알선수재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된 인물이라며, 이는 시민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제7대 천안시의회는 일부 시의원들의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과 뇌물공여, 알선수재, 알선뇌물약속, 음주운전 등 추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준호기자 junhol@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