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휘. /사진=김민휘 인스타그램
김민휘(24)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셸 휴스턴 오픈 1라운드에서 공동 10위에 올랐다.
김민휘는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골프클럽(파72ㆍ7,442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치고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김민휘가 이 대회에서 PGA 투어 데뷔 첫 승을 거두면 다음주 열리는 마스터스 출전 자격도 얻을 수 있다. 한국 선수 중 마스터스 출전권을 확보해놓은 선수는 지난해 말 세계랭킹 50위 안에 든 안병훈(25ㆍCJ그룹)뿐이다.
찰리 호프먼(미국)은 이날 버디 9개와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적어내 단독 선두에 올랐다. 더스틴 존슨, 로베르토 카스트로, 스콧 브라운, 모건 호프먼(이상 미국)이 공동 2위(7언더파 65타)를 형성해 호프먼을 뒤쫓고 있다. 최경주(46ㆍSK텔레콤)는 버디 1개를 잡고 보기 3개를 적어내 2오버파 74타를 기록, 공동 121위에 그쳤다.
김지섭 기자 onio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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