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포스코, 여성이 일하기 좋은 직장”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이 31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를 방문해 포스코의 여성인재 육성과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및 제도를 벤치마킹했다. 포스코는 정부가 주도하는 ‘여성인재 활용과 양성평등 실천 태스크포스(TF)’에 2014년 6월부터 참여하고 있다. 권오준 회장은 강 장관과 만나 “여성이 우리 사회에서 재능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일하기 좋은 일터 분위기를 적극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롯데렌터카 아시아 1위 브랜드 도약
롯데렌탈의 렌터카 브랜드 롯데렌터카는 차량 대수 기준 아시아 1위로 올라섰다고 31일 밝혔다. 롯데렌터카의 지난해 말 등록차량은 13만7,000여대로 이전 1위였던 일본 토요타렌터카(11만2,000여대)를 추월했다. 국내 최다인 전국 220여 개 영업망을 갖춘 롯데렌터카는 2014년 업계 최초로 매출 1조원을 돌파했고, 국내 시장 점유율은 2012년 22.4%에서 지난해 25.3%로 성장했다.
현대ㆍ기아차 3개 차종 ‘레드닷 디자인상’ 동시 수상
현대ㆍ기아자동차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16 레드닷 어워드’ 수송 디자인 부문에서 신형 K5(가운데)가 최우수상,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왼쪽)와 신형 스포티지가 본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현대차는 2014년 제네시스와 지난해 쏘나타 등에 이어 3 년 연속, 기아차는 2009년 쏘울을 시작으로 8년 연속 이 상을 받았다.
현대로템 브라질 공장 준공, 남미 공략 박차
현대로템은 30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주 아라라꽈라시에서 브라질 공장(사진) 준공식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이 공장은 터키와 미국에 이은 현대로템의 세 번째 해외 공장으로, 15만㎡ 부지에서 연간 전동차 200량을 생산할 수 있다. 현대로템은 계약가 및 중량의 60% 이상을 현지에서 조달해야 하는 브라질 철도차량 구매입찰 요건을 충족하게 됐다.
대한항공, 피지 사이클론 이재민 구호품 무상 수송
대한항공은 남태평양 섬나라 피지 전역을 강타한 사이클론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지난 29일 의류 등 구호물품 3,000톤을 무상 수송했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이달 10일에도 대한항공은 인천발 피지행 여객기로 생수 9,000ℓ와 건빵 등 구호품을 긴급 지원했다.
방송통신위원회, 결합상품 불량마케팅 금지
방송통신위원회는 인터넷과 이동전화, 유료방송 등을 묶은 결합상품의 할인 혜택을 부풀리는 광고를 금지한다는 내용의‘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사업자는 결합상품의 지원금, 할부수수료, 약정 기간, 위약금, 결합판매 구성상품의 전체ㆍ개별 할인율 등을 이용자에게 상세하게 안내해야 한다.
LG전자 G5, 53만원대 구매 가능
LG전자의 신작 스마트폰 G5가 출시되면서 각 이동통신사의 공시지원금이 정해졌다. 월 10만원대 데이터 요금 기준 SK텔레콤은 22만8,000원, KT 23만7,000원, LG유플러스 26만 4,000원을 지원한다. 여기에 유통점마다 공시지원금의 최대 15%를 지원하는 추가지원금을 감안하면 출고가 83만6,000원인 G5를 53만원대에도 구입할 수 있다.
등기우편 배달상황도 스마트폰 앱으로 확인 가능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이달 1일부터 등기우편 이용고객의 편의 도모를 위한 배달결과 알림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발송인이 등기우편물을 접수하면서 휴대전화로 등기우편물의 배달진행상황(배달완료, 재배달, 보관, 반송 등)을 보기를 원하면 추가요금 없이 문자나 우체국 응용소프트웨어(앱)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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