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천 울산대 총장은 영국의 고등교육평가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스페인 폼페우파브라대(Universitat Pompeu Fabra)에서 주최하는 ‘설립 50년 미만 세계대학 총장회의’(THE Young Universities Summit)에 참석한다.
오 총장은 6일 본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울산대가 어떻게 짧은 설립사에서 강한 대학이 되었는가’를 주제로 지역 산업체와의 긴밀한 산학협력교육으로 세계적 대학 반열에 오른 비결을 소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연구ㆍ지식 변화와 산학협력’ ‘신생대학으로서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평판’ 2개 섹션에 영국, 미국, 독일, 스페인, 오스트레일리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8개국에 28명의 토론자가 나선다.
한편 울산대는 THE가 시행한 2015-2016년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공동 9위?세계 401~500위권, 2015년 설립 50년 미만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3위ㆍ세계 90위에 오른 신흥 명문으로 조명받고 있다. 김창배기자 kimc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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