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는 웃는 모습을 나타내는 사명에 걸맞게 ‘건강과 행복을 함께 나누는 밝은 미소의 메신저’를 기업 임무로 삼았다. 나눔과 상생을 기업경영 근간으로 삼아 30년간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빙그레는 1986년부터 매년 5월 ‘어린이 그림잔치’ 행사를 열고 있다. 매년 5만여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그림 그리기 축제로 올해 30회를 맞는다. 빙그레는 1,500여명의 어린이에게 장학금과 부상을 수여하며, 그림 그리기 외에도 제품 시식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빙그레는 사랑의 집짓기 운동 봉사단체인 ‘해비타트’에 대한 지원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해비타트는 2001년부터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 계층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고 있는데, 빙그레는 재정적 지원뿐 아니라 공사현장의 자원봉사자들에게 각종 제품과 작업복 등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2012년에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매달 급여 중 2,004원씩 적립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e-천사기부캠페인’을 벌였다. 빙그레는 캠페인으로 조성된 기금을 저소득층 청소년 200여명에게 1인당 25만원씩 교복구입비로 지원했다. 2014년에는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특별회비 3,000만원을 전달했고, 대표 아이스크림 제품인 ‘투게더’ 연간 매출의 0.3%(약 1억원)를 기부하기도 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단기적인 지원 활동을 벌였다가 중단돼 지원대상자들이 실망하고 좌절하지 않도록 매년 사회공헌활동 대상 발굴, 사업모델 공동개발, 경영컨설팅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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