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희망나눔과 성장동력]한국가스공사, 지역 인재 양성·열효율 개선... 새 둥지 대구에 활력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희망나눔과 성장동력]한국가스공사, 지역 인재 양성·열효율 개선... 새 둥지 대구에 활력

입력
2016.03.30 20:00
0 0
한국가스공사 직원들은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이란 본연의 임무 이외에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 직원들은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이란 본연의 임무 이외에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는 2014년 10월 대구 혁신도시에 새로운 둥지를 틀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기업들과 상생하겠다는 장기 목표를 제시했다. 이전한 지 1년 반이 지난 현재 가스공사는 스스로 정한 목표점을 향해 차근차근 나아가고 있다.

가스공사는 이미 지역 공공기관 등과 6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중소기업제품 구매상담회를 여는 등 대구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시, 한국산업단지공단과는 ‘천연가스타운 시범단지’를 공동으로 추진중이다. 대구지역 4개 대학교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또 신규 직원의 10% 이상을 대구ㆍ경북지역에서 채용하는 과감한 지역균형발전형 인사정책도 펼치고 있다.

올해는 가스공사의 특성을 살려 2010년 시작한 ‘온누리 열효율 개선사업’ 전체 물량의 50% 이상을 대구ㆍ경북지역에 배정하기로 했다. 온누리 열효율 개선사업은 경로당이나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낡은 주택을 선정, 난방재와 창호 등을 교체해주는 가스공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밖에 대구시민을 위한 ‘파크콘서트’ 를 개최하고, 사회복지시설의 빨래건조기와 보일러를 교체해 주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활동의 폭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사회공헌사업비는 지난해에 비해 257%나 늘려 잡았다.

이승훈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일회성 지원보다는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상생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대구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