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가 지난 16일부터 15일 간의 회기로 연 제36회 임시회를 30일 폐회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시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질문을 비롯해 세종시 의용소방대원 자녀장학금 지급 조례안 등 20건을 처리했다. 2016년 행정사무감사 기간 결정의 건 등 6개의 기타 안건도 마무리했다.
의원들은 ▦산업단지 추가 조성 ▦고복저수지 생태공원 조성 ▦조치원 지하차도 대기환경 관리대책 마련 ▦시민 만족도 증진을 위한 조직개편 등을 세종시에 주문했다.
의원들은 수도권 전철사업 관련 정부 계획과 세종시 대책 마련, 사회교육망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방안, 노인문제 대책 등 시민 편의와 직결된 사안의 적극적인 추진도 강조했다.
또 세종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 세종시 개인택시 운송사업 양도ㆍ상속에 관한 조례안 등 시민 권익 향상을 위한 조례안도 처리했다.
한편 시의회는 2016년 행정사무감사를 6월 16일부터 29일까지 진행키로 했다.
최두선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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