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만에 재개, 8주마다 교체예정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한달 넘게 가동을 멈춘 한빛원전 1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급)의 발전을 30일 오전 3시 37분 재개했다.
한빛 1호기는 터빈과 복수기 간 신축이음매 일부 손상으로 복수기의 내부 진공 상태가 낮아져 지난달 27일 발전을 멈췄다.
한빛원자력본부는 손상된 신축이음매와 나머지 복수기에 설치된 신축이음매를 전부 교체했다. 또 재발 방지를 위해 다른 호기도 매 주기 점검하고 8주기마다 교체할 계획이다.
한빛 1호기는 오는 31일 오전 3시쯤이면 정상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박경우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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