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가 7급 이하 직원들로 짜인 ‘행복천안 미래비전단’을 발족, 신선한 정책 발굴에 나섰다.
28일 천안시에 따르면 미래비전단은 서철모 부시장을 단장으로 5개 분과,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미래비전단은 하위직원 가운데 이른바 정책 브레인들이 참여한 자율적인 연구 모임으로, 선정한 과제를 놓고 토론 등을 통해 시정 발전 대안을 도출한다.
서 단장은 “ 각 분과가 독자성과 자율성을 갖고 21세기형 타운미팅 기법을 활용해 100만 도시의 기틀을 다지는 정책 과제를 다룰 예정”이라며 “미래비전단이 ‘2025 도시미래플랜’을 수립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준호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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