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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하위직 아이디어로 100만 도시 기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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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하위직 아이디어로 100만 도시 기틀

입력
2016.03.2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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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가 하위직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정책 개발에 활용하기 위해 구성한 행복천안 미래비전단. 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시가 하위직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정책 개발에 활용하기 위해 구성한 행복천안 미래비전단. 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시가 7급 이하 직원들로 짜인 ‘행복천안 미래비전단’을 발족, 신선한 정책 발굴에 나섰다.

28일 천안시에 따르면 미래비전단은 서철모 부시장을 단장으로 5개 분과,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미래비전단은 하위직원 가운데 이른바 정책 브레인들이 참여한 자율적인 연구 모임으로, 선정한 과제를 놓고 토론 등을 통해 시정 발전 대안을 도출한다.

서 단장은 “ 각 분과가 독자성과 자율성을 갖고 21세기형 타운미팅 기법을 활용해 100만 도시의 기틀을 다지는 정책 과제를 다룰 예정”이라며 “미래비전단이 ‘2025 도시미래플랜’을 수립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준호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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