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비대면 해외송금서비스인 'NH 웨스턴 유니온 자동송금' 상품의 송금 건수가 1만 건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 NH농협은행의 비대면 해외송금서비스인 'NH웨스턴 유니온 자동송금'의 송금 건수가 1만 건을 돌파했다. (사진=NH농협은행)
송금인이 송금전용계좌에 원화를 입금하면 수취인이 달러로 받을 수 있는 송금시스템으로, 지난해 10월 말 출시됐다.
송금받는 사람의 계좌번호가 없어도 전세계 웨스턴 유니온 가맹점에서 수취가 가능하고, 수수료도 500불 송금시 10불 정도로 저렴하다.
미 달러화를 기준으로 1회당 최대 5,000달러까지 송금할 수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최근 핀테크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비대면 상품을 원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