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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서울대 치과병원과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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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서울대 치과병원과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활동

입력
2016.03.2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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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과 해외의료봉사단을 구성해 봉사활동을 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신한은행 임직원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의료진 30여명으로 구성되며, 4월 3일부터 4월 11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립치과대학병원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 28일 서울 종로구 소재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조용병 신한은행장(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과 류인철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의료봉사단 발대식이 열렸다. (사진=신한은행)

2008년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이어지고 있는 치과치료 봉사활동은 2011년부터 우즈베키스탄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 9회째를 맞았다. 지금까지 구순구개열 아동 200여명과 치과치료 2,300여명이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의료진과 신한은행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미소를 되찾았다.

28일 서울 종로구 소재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열린 해외의료봉사단 발대식에 참석한 조용병 신한은행장은 "이번 치과치료 봉사활동을 통해 신한은행의 따뜻한 금융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의 따뜻한 의술이 만나 어려운 환경에서 고통 받는 아이들이 웃음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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