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전문기업 SK엔카직영이 국산차와 수입차 연비 대결의 장인 ‘제5회 에코드라이버 선발대회’를 다음달 16일 경기 화성시 화성오토시티에서 연다.
대회는 크게 하이브리드, 디젤, 가솔린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된다. 각 그룹 내에서 연비 경쟁을 통해 국산차 팀과 수입차 팀의 실주행 연비를 공인연비와 비교해 상승률이 높은 팀을 가리는 식이다. 우승팀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지급한다. 대회는 고속도로가 포함된 200㎞ 가량의 구간에서 진행된다.
또한 개인별로 공인연비 대비 연비 상승률 150% 이상을 기록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주유상품권 30만원, 100% 이상은 주유상품권 20만원 등을 준다.
운전면허를 소지한 자동차 보유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참가비는 대당 1만원이다. 단 LPG차나 엔진을 튜닝한 차는 참가할 수 없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10일까지 SK엔카 직영몰 홈페이지(encarmall.com)에서 받는다.
허정헌기자 xscope@hankookilbo.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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