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거미가 '태양의 후예' OST에 대한 뜨거운 반응에 센스 있는 소감을 전했다.
거미는 26~27일 이틀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전국투어 공연에서 드라마 속 송중기 말투로 "이렇게 좋아할 줄 몰랐지 말입니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그러면서 "오늘 이 무대에서 선보이려고 아껴왔다"며 '유 아 마이 에브리싱(You are my everything)'의 첫 라이브 무대를 선물했다.
이 OST는 극중 송중기-송혜교 커플의 주요 장면에 삽입되며 국내 음원사이트는 물론 캐나다·홍콩·호주 등 8개국 아이튠즈 K차트 1위를 독식했다.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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