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선수들/사진=구단 페이스북.
kt 위즈가 시범경기 4연승을 거두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kt는 26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투타에서 균형을 이루며 11-0 완승을 거뒀다. kt는 하준호의 홈런과 안타, 유한준의 2루타, 김동명의 투런 홈런 등으로 점수를 뽑았다. 선발과 마무리를 담당한 정대현과 장시환은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팀의 대승을 이끌어냈다.
23일 KIA 타이거즈전부터 이날까지 4연승 행진을 달린 kt는 삼성 라이온즈에 이어 2위에 올랐다.
NC 다이노스도 3연승을 기록하며 우승후보로서 면모를 보였다. NC는 고척 스카이돔에서 넥센 히어로즈를 만나 7-5로 이겼다. 잠실 더비를 펼친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는 4-4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삼성은 SK 와이번스를 5-2로 제압하고 가장 먼저 시범경기 10승 고지를 밟았다. KIA와 한화의 경기는 진행 중이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