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지만/사진=MLB 홈페이지
최지만(25·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이 맹타를 휘둘렀다.
최지만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의 호호캄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7회말 1루수로 등장해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5-3으로 앞선 8회초 1사 2루에서 상대 우완 애런 커츠를 공략해 우익 선상에 떨어지는 날카로운 타구를 보냈다. 2루 주자 지오바니 소토는 홈을 밟았고, 최지만도 2루를 밟았다.
그는 이후에도 득점을 뽑아내는 등 활약했다.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0.224에서 0.235(51타수 12안타)로 뛰어올랐다. 최지만의 활약에 힘입어 에인절스는 11-3으로 이겼다.
한편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는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 연장 10회초 대수비로 출전했다. 그러나 아쉽게 타석에는 서지 않았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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