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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작가회의는 오는 30일부터 ‘시인 모교 방문 시(詩) 읽어주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인들이 자신의 모교를 방문해 후배들과 시와 문학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이 행사는 서울시의 후원을 받아 마련됐다.
정희성(용산고), 이진명(동덕여고), 정우영(선린중·장충고), 고운기(숭문고), 이민호(한영고), 김태형(여의도고), 안희연(정의여고), 김안(금친고), 주하림(계성여고), 백은선(금옥여고) 등 10명의 시인이 오는 11월까지 모교를 찾는다.
작가회의 측은 “입시경쟁 속에 내몰린 학생들에게 시와 문학을 이야기하고, 학생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싶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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