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달수가 중년의 남성미를 드러냈다.
오달수는 패션매거진 엘르 4월호에서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매력을 대방출했다. 화보 속 오달수는 청청패션을 가볍게 소화하고 시리얼을 먹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검은 라이더 자켓을 입고 카리스마있는 모습을 연출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오달수는 첫 단독주연을 맡은 영화 '대배우'를 언급했다. "주연, 조연 가리는 건 그렇게 큰 의미가 없다. 영화에는 신마다 그 신을 책임져야 하는 역할이 있다. 그게 주인공일수도 있고, 아주 단역이 해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조연이 주인공을 어떻게 받쳐주느냐에 따라 영화가 잘 만들어지기도, 아니기도 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또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마치 내가 겪은 경험담을 보고 쓴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장성필이 영화에 도전하며 겪는 좌충우돌 이야기가 나와 참 닮았다"고 말했다.
'대배우'는 오는 30일 개봉하며, 오달수의 자세한 화보는 엘르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엘르
황지영 기자 hyj@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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