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이달 분양에 나서는 ‘래미안 블레스티지’는 서울 강남지역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건설사의 의지가 담긴 단지다. 이름을 축복(블레스)과 고품격(프레스티지)의 합성어로 정했을 만큼, 단지가 들어서는 개포주공아파트 재건축지구 내에서 최고의 주거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커뮤니티 시설만 보더라도 이런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 약 8,000여㎡ 공간에 수영장, 사우나, 실내골프장 등의 운동시설뿐만 아니라 호텔신라와 협업해 호텔급 수준의 게스트하우스와 문화센터ㆍ연회장, 보육시설, 도서관ㆍ독서실, 경로당 등을 조성한다.
단지 내 대모산과 연결되는 에코 브릿지(Eco Bridge)를 설계해 개포공원, 대모산, 양재천을 잇는 쾌적한 자연환경도 즐길 수 있다.
개포 2단지를 재건축하다 보니 교통ㆍ편의시설 등 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다는 장점도 무시할 수 없다. 지하철 분당선 구룡역, 개포동역을 이용할 수 있고, 강남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양재대로가 단지랑 접해 있다. 또한 삼성서울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도 인접해 있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우수한 교육환경은 물론이다. 단지 주변으로 개원초, 개일초, 개포중, 구룡중, 개포중, 개포고, 경기여고, 단대부고 등이 있고, 대치동 학원가도 가깝다.
래미안 블레스티지는 전용면적 49~126㎡, 1,957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396가구가 일반분양 몫이다. 견본주택은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02)400-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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