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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기독병원, 최첨단 CT장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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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기독병원, 최첨단 CT장비 도입

입력
2016.03.21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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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채널 640슬라이스 CT

2㎜ 병변까지 조기 진단

CT(컴퓨터단층촬영, Computer Tomography)장비/2016-03-21(한국일보)
CT(컴퓨터단층촬영, Computer Tomography)장비/2016-03-21(한국일보)

전남 목포기독병원이 21일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최첨단 320채널 640슬라이스 CT(컴퓨터단층촬영, Computer Tomography)장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최첨단 CT장비는 기존 CT검사 대비 방사선량을 79%까지 줄여 불안감을 감소시켰으며, 단 한번의 촬영으로 16㎝의 넓은 범위를 0.275초 만에 촬영이 가능하다. 또 0.5㎜ 간격의 초정밀 영상 640장을 한 번에 획득할 수 있는 신속성을 갖춰 아주 작은 2㎜의 병변까지 조기 진단할 수 있다.

목포기독병원 위희수 대표원장은“신안군 등 서남부권의 농촌 어르신들의 건강을 가장 빠르게 체크하기 위해 도입했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기독병원은 지난달 2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 97.3점으로 1등급의 전국 최상위 그룹의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박경우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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