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는 장애인과 결혼이민여성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도시락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2011년부터 추진된 강좌는 시민이 원하는 곳으로 전문 강사를 보내 다양한 평생학습프로그램을 강의하는 제도다. 강좌 분야로는 성인문해, 직업능력, 인문교양, 문화예술, 시민참여, 학력보완 등 6개가 있다.
강좌를 들으려면 5명 이상으로 팀을 구성해 시흥시청 평생학습과(031-310-2505)로 신청하면 된다.
시흥시는 지난해 어르신, 장애인, 결혼이민여성 등 176명에게 학습을 지원했다.
유명식기자 gija@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