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ㆍ소음ㆍ비방 없는 ‘3無 선거운동’선언
오는 4ㆍ3 총선에서 전남 목포에 출마하는 박지원 국민의당 후보는 21일 불법·소음·비방 없는 ‘3無 선거운동’을 선언한 데 이어 소통과 참여로 시민을 섬기는 의정활동을 위해서 (가칭)‘공약이행점검 시민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박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이번 총선에서 시민의 선택을 받아 20대 국회에 등원하게 되면 지체 없이 공약이행점검시민위원회를 구성하고 관련 운영 세칙 등을 마련해 공식 기구로 독립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민위원회는 시민과 기초광역의원, 각계 전문가 등이 15명으로 구성하고, 박 의원의 총선 공약 이행 사항 및 실태를 분기별로 점검해 시민에게 보고하는 역할을 맡는다.
그는 “시민위원회 구성은 시민참여와 소통으로 함께 하는 정치를 목포에서부터 하겠다는 각오와 의지의 표현”이라며 “현재 20대 총선 공약이 마련된 상태지만 여성, 노인, 청년과 관련된 복지 공약 및 시민 제안을 SNS 등을 통해서도 공모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또“향후 의정활동과 당의 주요 정책 및 대선공약 등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박경우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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