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그곳에 염증이 자꾸 재발해서 괴롭습니다. 해결방법이 있나요?
답변=질염의 발생은 세균과 바이러스의 침입이 원인이지만 근본적으로 인체 면역기능의 저하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증상은 개인차가 있지만 냉·가려움증·냄새·따갑거나 쓰라린 증세를 동반합니다. 되도록 꽉 끼는 옷은 삼가하고, 너무 자주 씻거나 비누로 세척을 해도 오히려 염증이 잘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질염으로 인해 염증이나 가려움, 긁거나 피부마찰 등의 이유로 소음순의 변형이 올 수 있는데, 이러한 경우의 대부분은 소음순은 비대하거나 늘어져있습니다. 그로 인하여 바지를 입고 활동할 때 쓰라리거나 불편하며, 분비물이나 이물질 때문에 가렵거나 냄새가 나며, 세균 감염이 쉽게 됩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점은 상당한 스트레스와 여성으로서의 자존감을 떨어뜨린다는 것 입니다.
변형된 소음순은 흉터없이 레이저를 이용한 수술적 방법으로 교정할 수 있는데, 이때 병원의 선택과 전문의 경력 등을 신중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예전의 자르고 꿰매는 소음순 수술과 달리, '레이저 소음순성형'은 절개를 하지 않고 100% 레이저로만 수술이 이루어지기에 출혈이 작고 안전한데다 회복기간도 짧습니다.레이저로만 수술하기에 성감의 훼손이 없으며, 세밀하게 구석구석 색상까지 교정되어 처음과 같은 매끈한 핑크빛 소음순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소음순수술을 할 때는 광고나 저렴한 비용, 병원의 인테리어만 보지 말고, 담당의사가 어느정도의 실력이 있는지, 병원은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살펴보아야합니다.
모형진 원장은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 세계의료전문가 100인에 선정되었으며, 압구정 리벨로산부인과 원장으로 산부인과 전문의다. 주 진료과목은 소음순수술, 질성형, 요실금 등 여성질환.
한국스포츠경제 master@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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