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정호(왼쪽)-박병호. /사진=피츠버그 구단 트위터 캡처 <p align="left">KBO리그 넥센에서 함께 뛰다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박병호(30·미네소타)와 강정호(29·피츠버그)가 짧은 만남을 가졌다. 피츠버그는 2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트위터에 박병호와 강정호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p align="left">이날 두 팀은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든턴 매케니필드에서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비가 내려 열리지 못했다. 취소 결정이 내려지기 전, 타격 훈련을 할 때 강정호와 박병호가 잠시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미네소타)와 내셔널리그 중부지구(피츠버그)에 속한 두 팀은 올해 정규시즌에서는 맞붙지 않는다.
<p align="left">한편 지난해 9월 무릎 부상을 당한 강정호는 지난 19일 뉴욕 양키스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과 경기에서 처음으로 실전에 나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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