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와 동화그룹이 공동주최한 제455회 거북이 마라톤이 19일 오전 서울 남산에서 열렸다. 동화기업 김홍진대표가 대회장을 맡아 2016년 들어 처음 개최된 이번 거북이마라톤은 동화 가족 및 한국일보 임직원, 그리고 남산을 찾은 시민들이 한데 어울려 다가오는 봄의 정취를 만끽했다. 동화 한국일보 승명호 회장과 이준희 한국일보 사장은 2015 미스코리아 및 시민들과 6km에 이르는 남산 순환로를 함께 걸으며 행복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위한 기업의 역할과 언론의 책임을 다짐했다.
지난 해 한국일보를 새롭게 인수한 동화그룹은 ‘동화자연마루’로 널리 알려진 글로벌 목재기업 동화기업과 인천 가좌동에 위치한 국내 최대규모의 중고차 매매단지 ‘엠파크시티’ 등을 운영하는 동화엠파크를 보유하고 있다. 사진=서재훈기자 spri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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