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지만. /사진=MLB 홈페이지 캡처
최지만(25ㆍLA 에인절스)이 무안타로 침묵했다.
최지만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콜라라도와 시범경기에 6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볼넷 1개를 얻어냈을 뿐 2타수 무안타 1득점에 그쳤다.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0.237에서 0.225(40타수 9안타)로 떨어졌다.
최지만은 2회말 1사에서 콜로라도 선발 안토니오 센자텔라를 상대로 볼넷을 얻어내 클리프 페닝턴의 중전 안타와 카를로스 페레스의 볼넷으로 3루까지 진루한 뒤 레이 나바로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았다.
4회말 선두타자로 나가 우익수 뜬 공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5회말 1사에서도 좌익수 뜬 공으로 잡혔다. 그는 7회초 수비 때 1루수 자리를 제프 보엠에게 넘겨주고 교체됐다.
한편 이날 미네소타 박병호(30)와 세인트루이스 오승환(34)은 휴식을 취했다.
김지섭 기자 onio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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