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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 “평창올림픽 마지막으로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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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 “평창올림픽 마지막으로 은퇴”

입력
2016.03.1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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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가 18일 서울 송파구 한국체대 합동강의실에서 열린 한국체대 39주년 개교기념식에서 자랑스러운 한국체대인 상을 받은 뒤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가 18일 서울 송파구 한국체대 합동강의실에서 열린 한국체대 39주년 개교기념식에서 자랑스러운 한국체대인 상을 받은 뒤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러시아 쇼트트랙 국가대표 안현수(31ㆍ러시아명 빅토르 안)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은퇴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안현수는 이날 서울 한체대에서 '자랑스러운 한국체대인 상'을 받은 뒤 "소치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은퇴하려 했지만 러시아 빙상 연맹 회장님의 권유를 받고 2년 정도 더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로 했다"며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목표로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평창에서 마지막 힘을 다 쏟아낸 뒤 멋지게 은퇴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올 12월 평창에서 열리는 테스트 이벤트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통합체육회, 21일 법인 등기 완료…창립총회는 4월5일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를 하나로 합친 통합체육회가 21일 법인 등기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법인이 등록되면 통합체육회가 법적 효력을 갖게 되고 기존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는 사라진다. 통합체육회는 오는 25일 첫 이사회를 열고 4월 5일 창립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통합체육회 명칭은 '대한체육회'로 하기로 이미 체육단체 통합준비위원회에서 정한 바 있다.

기업은행, 女 축구리그 후원 ‘IBK 2016 WK리그’

IBK기업은행이 18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한국여자축구연맹과 타이틀 스폰서 후원식을 가졌다. 올해 한국여자축구리그 공식 명칭은 'IBK기업은행 2016 WK리그'로 확정됐다. 기업은행은 올해 후원금 2억 원을 포함해 2011년부터 총 19억 원을 지원해 왔다. 지난 14일 개막한 'IBK기업은행 2016 WK리그'는 11월까지 7개 팀이 팀당 24경기씩 총 168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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