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가 11주 연속 가장 높은 브랜드 가치를 보였다.
엑소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7일 간 국내 118개 매체의 기사수와 SNS 언급횟수, 포털 사이트 댓글 수 등을 합산한 버즈량에서 7만1,339건으로 엔터테인먼트 부문 1위를 차지했다. 2위 김수현의 1만7,998건을 4배 가까이 따돌리며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 엑소는 지난해 최고 버즈량을 보인 스타로 선정된 이후 올해에도 주간 차트에서 한 주도 빠짐 없이 1위를 기록 중이다.
엑소는 SNS 버즈량 3만5,854건과 댓글 버즈량 3만4,791건·일별 기사량 694건 등 모든 분야에서 1위에 올랐다.
가장 높은 버즈량을 보인 날은 13일이다. 엑소가 말레이시아 콘서트에 앞서 현지 백혈병 환아와 특별한 만남을 가졌던 소식이 전파된 날이다. 엑소는 환아를 공연에 초대해 응원과 선물 교환, 기념 사진 촬영 등의 시간을 보내 가요계 미담으로 남았다. 엑소는 이 날 댓글 버즈량 8,079건·SNS 버즈량 6,092건·기사량 66건을 기록했다.
김수현은 지난 11일 자체 최고 일간 버즈량 4,283건을 나타냈지만 엑소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국스포츠경제 master@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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