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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왕태석차장 이달의 보도사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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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왕태석차장 이달의 보도사진상

입력
2016.03.17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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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ure] <이달의보도사진상 - 최우수상> 매화는 봄의 전령사다. 한겨울 추위를 뚫고 톡톡 피어나는 매화는 봄을 간절히 기다리며 겨우내 얼었던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사르르 녹여준다. 매화의 이름은 꽃의 색깔에 따라 청매 홍매 백매로 나뉘며 피어나는 시기에 따라 조매(早梅) 동매(冬梅) 설중매(雪中梅)로 불린다. 경남 양산의 영취산 자락의 통도사에는 색다른 이름의 매화가 있다. 일명 ‘자장매(慈藏梅)’라 불리는 수령 350여 년의 된 홍매화가 그것이다.
[nature] <이달의보도사진상 - 최우수상> 매화는 봄의 전령사다. 한겨울 추위를 뚫고 톡톡 피어나는 매화는 봄을 간절히 기다리며 겨우내 얼었던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사르르 녹여준다. 매화의 이름은 꽃의 색깔에 따라 청매 홍매 백매로 나뉘며 피어나는 시기에 따라 조매(早梅) 동매(冬梅) 설중매(雪中梅)로 불린다. 경남 양산의 영취산 자락의 통도사에는 색다른 이름의 매화가 있다. 일명 ‘자장매(慈藏梅)’라 불리는 수령 350여 년의 된 홍매화가 그것이다.

한국사진기자협회(회장 이동희)는 제158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네이처 부문에 본보 멀티미디어부 왕태석차장의 ‘봄을 부르는 통도사 자장매(慈藏梅 사진)’를 선정했다. 왕 기자는 겨울 추위를 뚫고 피어난 경남 양산 통도사의 매화를 간결한 구도로 감성적으로 표현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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