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은 봄을 맞아 일본과 괌 노선의 항공료 할인행사를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하는 ‘함께 가요 괌!’은 2명 가격으로 3명이 갈 수 있는 ‘2+1’행사로, 3인 구매 시 최저 편도 총액이 26만3,900원이다. 1인 기준 8만8,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가격이다. 또 개별 여행자의 경우 1인 구매 시 11만6,300원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해당 항공권은 다음달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탑승 가능하며, 오는 30일 오후 4시까지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ㆍ앱을 통해 판매한다.
일본 전 노선의 항공권도 할인 판매한다. 부산~후쿠오카 노선은 5만3,000원, 부산~오사카 노선은 6만3,000원, 부산~도쿄ㆍ삿포로 노선은 7만3,0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해당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21일부터 5월 31일까지며 27일 오후 4시까지 판매한다.
특별할인 항공권 판매뿐 아니라 추가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괌 2+1’ 항공권 구매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피자 상품권을 제공하며, 삿포로 항공권 구매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홋카이도 JR패스 3일권을 제공한다. 전혜원기자 iamjh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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