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00가구 규모…올 하반기 착공, 2019년 말 완공
경기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995-2번지 일대에 50만㎡(약 15만평)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된다.
경기도는 김포시가 제출한 김포 신곡6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인가를 17일 승인하고 이를 경기도보와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고시할 예정이다.
김포 신곡6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기존 취락지역의 난개발 방지와 체계적 개발을 위해 신곡리 일원에 5,102가구(1만3,777명) 규모의 단독ㆍ공동 주거단지 등을 조성하는 개발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1,823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시행자인 신곡6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은 2016년 하반기부터 본격 개발에 착수해 2019년 12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신곡 6지구는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고촌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외곽순환도로와도 가깝다.
도는 김포 신곡6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면 난개발 방지와 함께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범구기자 eb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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