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이 16일 대중교통 이용을 솔선하겠다며 전용차량 대신 택시를 타고 행사장으로 이동했다.
권 시장은 이 날 택시를 이용해 서구 월평동 대전도시철도공사에서 열린 대전도시철도 개통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권 시장은 “매월 22일 전 직원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투투데이를 통해 시민들의 동참을유도하고 있다”며 “이 운동이 시내버스는 물론 택시 등 전체 대중교통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최근 주간업무보고 자리에서 시 간부 공무원과 직원에게 택시 이용을 권장하는 등 택시업계를 돕기 위한 정책 마련을 주문했다.
최정복기자 cjb@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