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가 지난달 22일 출시한 ‘꿀 토스트’가 입소문을 타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는 ‘국민 식빵’을 목표로 내세운 ‘꿀 토스트’는 국내산 황금꿀을 넣고 반죽을 빚어 특유의 달콤한 맛과 깊은 풍미를 살린 게 특징이다.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도 일품이다. 토스트를 만들 때 식빵에 버터를 두른 후 구워내야 했던 번거로움도 없앴다.
꿀 토스트는 출시 전 10일 간 진행된 사전 테스트 판매 기간 동안 품귀 현상을 빚으며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출시되자마자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트위터 등에서 시식 후기와 인증 사진이 잇따라 올라오면서 일부 매장에서는 구하기 힘들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꿀 토스트는 맛, 풍미, 식감 등에서 제빵업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게 SPC의 설명이다. 파리바게뜨는 30년의 제빵 기술을 집약, 꿀 토스트를 비롯한 프리미엄 식빵을 개발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최근 소비자들이 식빵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맛, 풍미, 식감 등을 손꼽는 것에 주목, 이 부분에 승부를 걸었다. 식빵 본연의 맛과 풍미, 식감 등을 극대화하기 위해 프랑스,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등 전 세계에서 최적화한 원료를 공수해왔다. 맛, 풍미, 식감 등을 극대화하는 공법을 개발하는 데 평균적인 연구개발 기간 보다 3배 이상 걸렸다는 후문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최근 식빵에 대한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와 높아진 입맛에 주목하고 꿀 토스트 등 프리미엄 라인 식빵 제품을 본격적으로 출시하고 있다”며 “맛과 풍미, 식감 등을 일대 혁신한 제품으로 대한민국 식빵의 기준을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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