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의 인삼을 기반으로 한 건강기능식품 ‘예진생 진생베리 명작수’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013년 국내 대기업 최초로 진생베리의 유효성분을 추출해 만든 이 제품은 출시 첫 해 매출 500억원을 돌파하며 인삼 시장의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생베리는 인삼에서 열리는 붉은 열매로 7월 하순 일주일만 볼 수 있는 귀한 원료다. 보통 2~6년근 인삼에서 채집할 수 있지만 4년근일 때 씨앗이 가장 크고 영양이 절정에 달한다. 진생베리는 인삼 뿌리보다 사포닌이 2~3배 많고 비타민, 무기질, 칼슘, 마그네슘, 아연 등 미네랄도 풍부해 예로부터 일부 계층만 사용하던 귀한 약재였다. 일본 궁내청에서 나루히토 왕세자와 마사코 왕세자빈의 건강 관리를 위해 진생베리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수확 하루 만에 시들어버리는 특성 때문에 자연 상태로는 보관이 어려웠고 과육 안의 기능 성분을 안정적으로 추출할 수 있는 기술도 없어 거의 활용되지 못했다. 그러나아모레퍼시픽은 50년 이상 관련 연구에 매진, 제품화에 성공했다. 명작수는 천삼화 홍삼과 함께 이 진생베리를 부원료로 담은 건강기능식품이다.
명작수는 단시간에 높은 압력으로 홍삼의 천연 성분을 최대한 추출한다. 피로 회복, 면역력 증진, 혈액 흐름과 기억력 개선 등에 효과적이다. 고농축 앰플형 제품으로 휴대가 편리, 하루에 앰플 하나만 편한 시간에 복용하면 된다. 기호에 따라 종이컵 반 컵 정도의 냉ㆍ온수에 타서 차로 즐겨도 좋다. 명작수는 아모레퍼시픽 온라인 몰, 전국 유명 백화점 설화수 매장, 아모레퍼시픽 카운셀러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수십년 축적된 연구 노하우가 담긴 건강기능식품이 명작수”라며 “일교차가 심하고 나른함을 느끼는 봄철 건강을 관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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