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천안 태조산공원에 충청 첫 종합안전체험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천안 태조산공원에 충청 첫 종합안전체험관

입력
2016.03.14 18:22
0 0
충남도안전체험관 안내도.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 체험관에는 연령이나 각종 안전사고별로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구비돼 있다. 충남도 제공
충남도안전체험관 안내도.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 체험관에는 연령이나 각종 안전사고별로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구비돼 있다. 충남도 제공

생활 속 각종 안전사고의 중요성을 한 곳에서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충청권 첫 종합안전체험관이 충남 천안에 문을 열었다.

충남도소방안전본부는 14일 천안시 동남구 태조사공원에서 충남도 안전체험관 개관식을 했다. 총사업비 220억원이 투입된 안전체험관은 연면적 5,795㎡, 지상 4층 규모로 7개 분야, 15개 체험시설을 갖췄다.

1층은 어린이안전체험관과 상설 전시관, 2층은 4D 영상관과 고층화재체험관, 도시철도사고체험관으로 꾸려졌다. 3층은 태풍을 비롯해 수난안전과 교통사고, 산불ㆍ산사태, 지진, 실내화재 등 체험관으로 구성됐다. 4층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실속 정보를 제공하는 예방학습관이 들어섰다. 화생방대비체험관, 응급처치실습관, 소방시설실습관도 구비돼 각종 안전사고 대응 정보와 행동요령 등도 익힐 수 있다. 수난안전체험관과 감염병예방체험관은 세월호 사고와 메르스 발병 등에 따라 설계를 변경해 추가 설치됐다.

체험관 입장료는 무료이며, 이용 예약은 온라인(http://safe.cn119.go.kr)으로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명절 연휴를 제외하고 연중 무휴로 운영된다.

이날 개관식에는 안희정 충남지사와 김기영 충남도의회 의장, 구본영 천안시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안희정 지사는 “안전체험관이 도민에게 일상생활 속 안전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두선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