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웃도어 업계가 봄을 맞아 관련 바람막이 신상품을 선보이며 고객몰이에 분주한 모습이다. 지난 한 주간 K2는 봄 바람막이 재킷을 통해 관련 업계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한양대학교 스포츠산업마케팅센터와 빅데이터 분석업체 리비(Leevi)가 공동 조사한 아웃도어 기업별 주간 버즈량(SNS+댓글+기사)에 따르면, K2가 1,729회로 1위를 차지했다.
K2는 지난 9일 다양한 스타일의 봄 신상 재킷 3종을 출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자체 개발 방수 소재인 아쿠아벤트를 사용한 '맥킨리 재킷'은 지퍼를 턱 밑까지 올려 입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생활방수 기능과 심플한 디자인으로 출시된 '어반라이프 간절기 재킷'은 가벼운 아우터로 활용하기 좋다. 데님과 면?폴리에스터 혼방을 사용한 '데님라이크 재킷'은 봄부터 초여름까지 가벼운 야외활동에서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고 K2는 설명했다.
노스페이스는 같은 기간 468회의 주간 버즈량으로 2위를 기록했다. '화이트라벨' 시리즈를 출시했던 노스페이스는 봄맞이 간절기 바람막이 '코빈 블루종'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코빈 블루종은 야외활동이 잦은 봄 시즌 바람막이 소재를 적용해 방풍 투습 기능을 제공한다.
371회의 주간 버즈량을 기록한 블랙야크는 3위에 머물렀다. 블랙야크는 '스마트 노마드'를 주제로 한 2016년 봄?여름 시즌 컬렉션을 공개했다. 스마트 노마드는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함과 동시에 기능까지 살피며 현명한 소비를 추구하는 것을 의미한다.
채성오 기자 cs86@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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