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새 금토극 '마녀보감'이 11일 전체 대본리딩 겸 회식자리를 갖는다.
'마녀보감' 출연진은 이날 JTBC 상암 사옥에 모여 3부까지 대본을 함께 맞췄다. 대본리딩 이후에는 간단한 식사자리를 갖고 새 작품에 대한 의지를 불태울 전망이다.
'마녀보감'은 저주로 얼어붙은 심장을 가진 백발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 서리(연희)와 마음속 성난 불꽃을 감춘 열혈 청춘 허준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판타지 사극이다. 윤시윤, 김새론이 주연을 맡았고 염정아 곽시양 최성원 조달환 이성재, 이이경 등이 출연한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전체적인 분위기가 밝고 배우들 호흡도 좋은 상황이다. 오후 2시에 시작한 대본리딩은 3시간이 넘도록 계속되고 있지만, 배우들 몰입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대본리딩으로 첫 삽을 뜬 '마녀보감'은 '욱씨남정기' 후속으로 5월께 방송 예정이다.
사진=윤시윤(택시 엔터테인먼트) 김새론(판타지오)
황지영 기자 hyj@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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