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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에 국내 첫 스포츠물리치료 석사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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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에 국내 첫 스포츠물리치료 석사 과정

입력
2016.03.09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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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보건의료대학원은 8일 골프피트니스 전문교육기관인 타이틀리스트 퍼포먼스 인스티튜트(TPI)와 공동교육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대전대 제공/2016-03-09(한국일보)
대전대 보건의료대학원은 8일 골프피트니스 전문교육기관인 타이틀리스트 퍼포먼스 인스티튜트(TPI)와 공동교육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대전대 제공/2016-03-09(한국일보)

대전대(총장 임용철) 보건의료대학원(원장 이종곤)은 8일 교내 공학관에서 골프피트니스 전문교육기관인 타이틀리스트 퍼포먼스 인스티튜트(TPIㆍ대표 김정훈)와 공동교육 과정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두 기관은 스포츠물리치료사 양성 및 물리치료 발전을 위한 학문적 연구와 교육에 대해 서로 협력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대전대는 스포츠물리치료 석사 과정 교육을 국내 최초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 과정을 마치면 석사 학위와 함께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TPI 자격증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

신원섭 물리치료학과장은 “이번 협약이 물리치료학 전공생들에게 선수의 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경기력 및 건강 증진을 이끄는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는 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TPI는 골프 스윙과 인간의 신체기능간 관련성에 대해 연구하는 기관이다. 지난 2003년 처음 소개된 이래 세계 57개국에서 9,000명 이상의 공인 전문가를 배출했다.

최정복기자 cj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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