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애틀 이대호. /사진=연합뉴스 <p align="left">시애틀 이대호(34)가 4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갔다. 볼티모어 김현수(28)는 결장했다.
<p align="left">이대호는 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클리블랜드전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올렸다. 2회초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투수 트레버 바워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낸 이대호는 후속 숀 오말리의 우익수 앞 안타 때 3루까지 간 뒤 마이크 주니노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았다. 시범경기 타율은 0.286(7타수 2안타)가 됐다.
<p align="left">김현수는 이날 플로리다주 새러소타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스턴과의 시범경기에 출장하지 않았다. 그는 시범 6경기에서 18타수 무안타의 부진에 빠져 있다. 볼티모어는 1-5로 져 시범경기 8연패(1무)를 당했다.
신화섭 기자 evermyth@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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