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최고수 이세돌 9단과 구글의 인공지능(AI) 알파고의 ‘세기의 대국’이 9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시작됐다.
둘의 대결은 이날 1국을 시작으로 10일 2국, 12일 3국, 13일 4국, 15일 5국으로 치러진다.
이번 대국은 백을 잡은 기사에게 덤 7.5집을 주는 중국 바둑 규칙에 따라 진행된다. 두 기사에게 제한시간이 2시간씩 주어지며 2시간을 모두 사용한 뒤에는 1분 초읽기가 3회씩 주어진다.
한편 이번 대결 승자에게는 100만 달러(약 11억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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