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7시 42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에서 잠실역 방향 열차들이 지연 운행돼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2호선 까치산역과 신도림역 사이 선로전환기에 이상이 감지돼 신정차량기지에서 신도림역 열차 출고가 지연됐다.
메트로는 8시 57분께 장치를 복구하고 열차를 정상적으로 운행하고 있다.
메트로 관계자는 "신도림에서 잠실방향 열차는 평소에도 사람이 많은데 차량기지에서 나가는 차량 출발이 지연되면서 연쇄적으로 큰 혼란이 빚어졌다"며 "실제 지연 시간은 20여분 정도"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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