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가 복잡하게 돌아갈수록 인테리어는 단순한 디자인이 인기다. 집에서라도 편안하게 쉬고 싶은 욕구 때문이다.
한샘이 지난해말 고객 8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단순하고 안정적인 느낌을 주는 모던 스타일’을 선호하는 고객이 30%로 가장 많았다. 작년까진 천연 나무색감을 살린 ‘내추럴 스타일’이 주를 이뤘다면 올해는 단순한 디자인이 대세다.
한샘은 이런 고객 성향을 반영, 모던 스타일을 주제로 한 신혼 패키지 3종과 신제품을 최근 출시했다. 한샘 밀로 침대와 깔리아 301 3인용 소파, 거실장, 테이블 패키지는 단순한 디자인으로 차분한 느낌을 연출했다. 침실과 거실을 안정감 있고 복잡하지 않게 연출할 수 있다다. 한샘 루나 침대, 레스티 소파 패키지, 한샘 지오 베이지 침대, 깔리아 201 소파 패키지도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한샘은 신혼 패키지 상품을 돋보이게 하는 신제품도 함께 출시했다. 거실장은 기존 상품보다 10~20㎝ 높게 만들어 수납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TV 시청에 최적화한 높이를 제공한다. 깔끔한 흰색 계열로 수납형과 오픈형 2종이다.
신혼 부부들의 필수 구매상품인 매트리스로는 ‘사일런트 나이트’ 3종과 한샘 메모리폼 ‘컴포트M’ 2종이 새로 나왔다. 사일런트 나이트는 제품 이름이자 영국의 최고급 매트리스 브랜드이기도 한데, 이 회사는 2011년부터 한샘과 기술을 제휴해 고밀도 포켓 스프링 매트리스를 생산하고 있다. 매트리스 상단 베개를 놓는 부분엔 유해물질 함유량이 적은 재질을 사용해 숙면을 돕는다.
한샘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 이달 말까지 전국 7개 한샘 플래그샵 매장과 80여개 한샘 인테리어 대리점에서 침대, 매트리스, 수납장 등 3종 이상 패키지 구매시 서랍장을 주거나 20만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2종 이상 패키지를 사면 거실 테이블이나 수납장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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