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8일 쌀 가공식품 전문기업인 ㈜라이테크 충북 음성 공장을 방문해 중소기업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우수한 국내 기술력의 해외 수출을 위해 자자체, 한국농수산유통공사, NH무역 등 관련 기관이 합심해 R&D, 정보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동훈 라이테크 대표는 “기술 역량을 더 키우고 쌀 가공식품을 다양하게 개발해 지역 농가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화답했다.
라이테크는 일본이 독점한 즉석밥 플랜트 기술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한 업체다.
특허를 기반으로 HACCP인증과 유기가공인증을 마치고 즉석밥 브랜드 ‘빠바밥’을 생산하고 있다. 이 제품은 압력솥 원리를 이용해 찰기가 뛰어나고 데우지 않고 그냥 먹어도 식감이 좋다.
한덕동기자dd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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